권력자든 권력을 잃은 자든, 부자든 가난한자든
법 앞에서 동등하고 공정하게 대우받아야합니다.
실질적으로도, 절차적으로도
한 사람의 인권을 지키는 것이
곧 우리 사회 전체의 정의를 지키는 일이라는 사실입니다
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.
출애굽기 23:3 절 말씀
“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해서 편벽되이 두호하지 말지니라” (개역개정)
여기서 **’두호(袒護)하다’**는 말은 “편들어서 감싸주다”라는 뜻인데요. 현대인의 성경이나 쉬운 성경에서는 이해하기 쉽게 다음과 같이 번역되기도 합니다.
• 현대인의 성경: “가난한 사람의 재판이라고 해서 무조건 동정하여 그를 편들어서는 안 된다.”
💡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?
보통 성경은 “가난한 자를 돌보라”고 강조하지만, 이 구절은 **’재판(공정성)’**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.
1. 공의의 엄격함: 가난하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당해서도 안 되지만, 반대로 불쌍하다는 이유만으로 잘못이 있는데도 눈감아주는 것 역시 ‘정의’가 아니라는 뜻입니다.
2. 치우치지 않는 균형: 부자의 뇌물에 휘둘리지 말아야 하듯, 가난한 자에 대한 감상적인 동정 때문에 판결을 굽게 하지 말라는 절대적인 공정성을 강조하신 것이죠.
이 말씀은 레위기에서도 한 번 더 강조됩니다.
• 레위기 19:15: “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하지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 있는 자라고 두둔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지며”
성경이 단순히 약자 편만 드는 것이 아니라, ‘진실’과 ‘정의’ 그 자체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보여주는 아주 깊이 있는 말씀이죠.
한 사람에게 행하여지는 악이 결국 모든 사람에게 행하여진다는 말로서
한 국가의 흥망성쇠가 결국 한 사람의 재판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교훈의 말씀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.
권력자든. 가난한자든 법 앞에 공정성이 보장될때 국가의 안녕과 번영을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진리입니다.
2026 2. 18
헌법수호대 exe. 천각 곽여호수아 올림
